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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내가 토지에 투자하는 이유

by 매일 한걸음 2025. 1. 18.

나는 직장인 남편을 둔 초등학생 아이를 둔 지극히 평범한 흙수저에 속하는 사람이다
부동산이라고는 대출 낀 거주지 아파트 한채......
 
그런 와중에 지인이 투자로 사놓은 임야가 개발되어 보상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때 처음 토지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은 아무 관심 없이 흘려 들었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고
책도 보고, 틈만 나면 지도를 들여다 보고, 여러 곳 임장도 다니고, 여러 사례들도 찾아보게 되면서
부자들이나 국회의원들은 돈만 생기면 땅을 산다는데 왜 그런지 이제야 깨달았다
 
사실 걱정도 되고 망설였지만 지인이 말하길
처음이라 겁나고 처음이라 더 알아보고, 망설이기만 하면 기회는 없을 거라고
처음이 아닌 게 어디 있겠냐고.....
그 얘기를 듣고 불안했지만 결정했고, 결정하고 나니 오히려 더 확신이 들었다
 

도시 옆에 새로 개발되는 땅

 

토지투자의 장점

수익률이 좋다

토지는 저평가된 입지 좋은 곳에 사놓으면 10년 안에 많게는 10배가 훨씬 넘는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아파트도 물론 큰 수익이 날 수 있겠지만 10배의 수익은 쉽지 않을 것이다 5억원 아파트가 50억이 되기 쉬울까?

리스크가 적다

아파트를 돈이 많아 전액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은 대출을 끼고 투자를 하게되니 금리와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토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땅값 떨어졌다는 말을 별로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오르면 좋겠지만 떨어지면 휴지 조각이 될 수도 있는 게 주식이다.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아파트처럼 큰돈이 들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
몇억이 아닌 몇천으로도 심지어 몇백으로도 충분히 좋은 곳에 투자할 수 있다

신경을 덜 써도 된다

아파트는 시장금리변동에 신경 써야 하고, 대출규제등에도 신경 써야 한다.
주식은 시시때때로 차트를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고, 팔아야 하나 사야 하나 고민하게 되며 
둘 다 폭락의 위험 속에서 벌벌 떨며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토지는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절세효과

아파트나 다른 부동산들은 세금이 높지만 토지는 기본적으로 공시지가가 낮고 
세율 또한 낮다 (지목, 용도에 따라 다름) 
그리고 토지는 일 년에 한 번 세금을 내는데 아주 큰 땅을 소유하지 않는 이상
일 년에 적게는 몇천 원에서 진짜 많아야 몇십만 원 정도 내면된다
 

토지투자의 단점

비유동성

한번 투자를 해놓으면 쉽게 현금화하기가 힘들다

기다림

짧은 시간 안에 수익을 보기는 쉽지 않다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새는 5~10년 정도 기다리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든 부동산이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짧은 기간에 수익이 나면 양도세가 많이 나온다)
 
 
나중에 토지 투자 수익 사례나 내가 매수한 토지에 관한 내용은 차차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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